대게나 킹크랩보다는 훨씬 저렴하지만 맛은 비슷한 꽃게를 찜으로 하여 맛있게 쪄서 먹어보겠습니다. 찌는 방법과 삶은 시간등을 잘 맞추어 제일 맛있게 조리하여 먹어보고 후기를 올려 봅니다.
꽃게 주문
택배로 주문하면 이렇게 아이스박스에 얼음이나 아이스팩을깔아서 오는데 살아있는 꽃게가 있는 경우도 있는데 지금부터 손질부터 쪄서 먹는 것까지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구입은 중형마트나 대형마트에서도 구입할 수 있는데 인터넷에서 구입하여도 싱싱하게 신속하게 택배로 도착하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간단하게 만들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으로 조리과정은 아주 쉽게 할 수 있습니다.
꽃게의 손질법
쪄서 먹을때에는 손질법이 비교적 간단합니다.
먼저 씽크대에 놓고 수돗물로 가볍게 씻어줍니다. 이어서 작은 솔을 이용하여 꽃게를 하나하나 문질러 씻어 주는데 등껍질부터 배부분과 다리 부분 순서대로 씻어주면 됩니다.
특히 배부분이나 다리는 먹을때 입으로 빨아먹을 수 있기 때문에 솔을 이용하여 꼼꼼히 씻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특별히 오염되지는 않았기 때문에 너무 완벽하게 씻으러 하지 않아도 됩니다.
집에 찜기는 하나씩 있을 것인데 없으면 찜기가 아니더라도 찔 수 있는 망이나 접시 같은 모양이 있으면 큰 냄비에 넣어 물을 붓고 쪄도 상관이 없습니다.
꽃게찌는 방법
차곡차곡 찜기에 넣었는데 이때 중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꽃게를 넣을때에 반드시 등껍질 부분이 아래로 향하게 하여 넣어야 합니다.
위의 사진처럼 넣으면 되는데 반대로 하여 배부분이 아래로 향하게 하면 찌는 동안 꽃게의 진한 맛이 아래로 빠져나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이렇게 찜기에 잘 넣었으면 가스렌인지 불을 최대로 하여 찌기 시작하는데 처음 물이 끓을때까지는 최대로 하여 주는 것이 좋고 이후엔 중간으로 불을 조절하여 계속 조리하여 주면 됩니다.
찜기에 물은 특별히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맥주컵 기준 2개정도 부으면 적당합니다.
찌는 시간
꽃게는 찌는 시간이 다른 음식들과 비교 까다롭지 않습니다. 1~2kg 기준으로 위와 같이 찜기에 찌면 물이 끓기 시작한 시점 부터 15분 정도면 충분히 맛있게 조리되어 드실 수 있습니다.
20분을 넘어가도 상관이 없지만 불필요하게 오랫동안 찌지 않아도 상관없으며 필자는 25분을 찌는 경우도 있었는데 맛에서는 차이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권장시간은 15분 정도가 적당합니다.
먹는 방법
찌는 시간이 끝나면 5분 정도 뜸을 들이고 뚜껑을 열어 뜨거우면 잠식 식혀도 되고 장갑을 착용하고 껍질을 벗겨 먹기 좋게 손질하면 됩니다.
껍질을 벗긴 후 몸통을 절반으로 자르고 다시 한번 또 반씩 자르면 한 개에 총 4등분이 되는데 이렇게 하면 입에 넣어 살을 발라먹기 제일 편한 게 됩니다.
애들과 함께 드신다면 4 등분 후 주의의 내장등을 가위로 제거해 주는 것도 좋습니다.
위의 사진이 노란 색깔은 암꽃게 알인데 저것도 상당히 맛있습니다. 잘 발라 드시면 생각보다 살이 많고 맛있는 식감을 느낄 수 있으며 대게나 킹크랩등의 맛과 비슷하여 정말 맛있습니다.
다행히 올해는 풍년이라 가격이 작년보다 내려 좋아하신 분들은 더 많이 드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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