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에 금어기가 풀려 한창 꽃게가 많이 잡아 우리의 식탁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찜으로도 맛있고 탕으로도 맛있는 음식으로 최대한 간단하고 맛있게 끓여 먹는 방법으로 만들어 보겠습니다.
1. 손질
꽃게를 손질하였는데 특별한 것은 없고 먼저 물로 씻고 배에 있는 껍질과 다리를 일부 정리해 주는 선에서 손질을 마무리하였습니다.
혹시 남아서 보관할 때도 이 정도 손질하여 냉동보관하면 3개월 이후에도 다시 꺼내어 요리해도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2. 재료
오늘 준비한 재료를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 꽃게 약 500g
- 호박
- 양파 2개
- 된장, 고추장
- 다짐마을
이렇게 준비했는데 탕은 역시 된장과 함께하면 무조건 맛있게 끓여질 수밖에 없으며 초보자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3. 조리준비
된장과 고추장을 준비했습니다. 일반적으로 된장만 있었도 가능하지만 고추장과 함께 하면 보기에도 맛있게 보이고 국물도 살짝 매운맛이 있으면서 뭔가 더 진한 맛이 있습니다.
양은 고추장은 밥숟가락으로 1개 된장은 2개 정도 준비하여 넣을 예정입니다.
준비한 재료 꽃게, 호박, 양파를 냄비에 넣었습니다. 먼저 이렇게 재료를 넣은 후 된장과 고추장을 넣고 이후 물의 양을 최종적으로 결정하면 됩니다.
순서가 꼭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초보자일수록 최대한 순서대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추장과 된장을 먼저 작은 그릇에 물을 조금 담아 풀어주는데 사실 고추장은 잘 풀어져서 상관없는데 된장은 반드시 소량의 물에 먼저 풀고 이후 체망을 이용하여 걸러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된장의 콩 덩어리를 걸러주기 위한 것으로 깔끔한 국물을 원하시면 이렇게 하는 것이 괜찮았습니다.
위의 사진처럼 걸러주고 망에 남는 것은 버리면 되겠습니다.
4. 끓이기
물의 양이 중요하는데 먼저 냄비에 넣은 재료의 높이까지 물을 넣으면 안 됩니다. 물의 높이는 재료를 덮지 않을 정도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대로 많이 넣은 물을 넣더라도 꽃게나 호박이 물에 완전히 잠길 정도로는 하지 않아야 더 진하고 시원한 국물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여 끓이는데 초반에는 가스렌인지나 인덕션 불을 최대로 하여 끓이다가 탕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중간으로 하여 계속 끓이면 됩니다.
이후 약 5~7분 정도 중간불에서 조리하다고 불을 끄고 마무리하면 됩니다.
특별히 재료가 딱딱한 것이 없어 쉽게 잘 삶아져 오랫동안 끓일 필요는 없으며 위의 시간정도만 요리해도 진한 국물을 맛볼 수 있습니다.
지금 시기에 살이 통통하게 올라올 때라 살이 정말 많습니다. 먼저 살을 발라 드시고 이후 국물까지 먹고 국물은 밥에 말아 드셔도 정말 맛있습니다.
대파나 다른 양념 간을 하지 않아도 무조건 국물은 맛있습니다.
그냥 국물이 아닌 꽃게된장국물이라 정말 맛있고 진하고 시원한 맛을 내어 맛있는 저녁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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