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막걸리와 함께 계절음식과 맛있는 해물파전 육전들을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순천 연향동 막걸리 타령으로 가보겠습니다.
15년 이상된 가계로 음식맛과 적절한 음식과 안주메뉴가 있어 인기가 높은 곳으로 서민들의 대표적인 주막개념으로 생각하시면 될 듯하는데 한 번에 보아도 딱 마음에 드는 안주가 많아 좋은데 내 돈 주고 먹어보고 리뷰를 남겨보겠습니다.
계절별 메뉴도 있는데 맛있고 가끔 자리가 없어 다시 나오거나 기다려야 할때도 있습니다.
메뉴가 다양하는데 포장마차나 선술집에서 드실 수 있는 메뉴들이 많습니다. 두부김치,파전,동태전등 전 종류가 다양하는데 이것은 1년 내내 가능하 메뉴입니다.
1만 원대에서 2만 원대로 저렴하여 3~4명 방문 시에도 3가지 정도 메뉴를 주문하여도 가격이 많이 나오지 않아 부담이 적습니다.
우리 일행은 4명인데 쭈꾸미와 삼겹살을 이용한 쭈삼볶음을 먼 주문 하였는데 가격이 3만 원이고 이후 골뱅이 무침과 전어회무침도 주문할 예정입니다.
기본 밑반찬입니다. 제일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계란찜으로 특별히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리필도 가능합니다. 이어 감자볶음, 도토리묵무침, 별치볶음, 샐러드, 시원한 콩나물국이 나오는데 정말 실속 있습니다.
메뉴가 늦게 나오면 이러한 반찬들이 초기에 안주로 정말 좋습니다.
쭈삼입니다. 주꾸미는 8월부터 제철인데 냉동보관을 많이 하기 때문에 1년내내는 아니더라도 주문이 대부분 가능하 메뉴로 역시 인기가 높은 메뉴입니다.
특히 이곳은 양념맛이 맛있어 다른 제철음식이 있어도 이것 먼저 먹고 싶어 주문합니다. 고기와 주꾸미가 적절한 비율로 잘 되어 있으며 모두 비싼 재료로 만든 것이 더 맛있는 듯합니다.
당면도 있고 대충 먹고 나면 나머지 양념으로 밥을 비벼 먹어도 정말 맛있습니다. 식사하는 집은 아니지만 공깃밥도 주문할 수 있고 반찬과 안주 메뉴로 밥도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여러 가지 재료가 들어가는데 비싼 것이 맛있다고 역시 주꾸미가 제일 맛있습니다.
콩나물국은 여러 번 리필했는데 중간중간에 메뉴 먹으면서 계속 먹었는데 왜 이리 맛있는고 계속 들어가는지 모르겠습니다.
이것은 전어회무침입니다. 지금 한창 전어철이며 계절음식으로 판매되는데 10월 초까지 있을 때도 있고 빠르면 9월 말까지만 이곳에서 판매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전어는 구이도 정말 맛있고 초무침도 맛있어 하나를 골라야 할 때는 고민이 많이 됩니다. 이곳의 전어무침 맛도 식초가 잘 어우러져 새콤한 맛이 정말 특이하고 좋았습니다.
가격은 35,000원입니다.
전어회에서 만족을 못하고 이번에는 국민 술안주 골뱅이 무침입니다. 가격은 2만 원으로 저렴하고 소면이 함께 나와 같이 비벼서 드시면 골뱅이와 소면의 조화가 꽤 괜찮은 맛을 내며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음식과 계절메뉴를 주문했는데 여기서 갑오징어가 너무 먹고 싶어 주문하였으나 아직 나오지 않아 판매가 안되어 아쉽게 먹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육전을 추가 주문했습니다ㅣ.
이것이 육전인데 소고기로 만든 전입니다. 예전에는 명태 전을 많이 먹었는데 이것의 맛을 알고 난 이후부터 전종류는 무조건 이것을 주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냥 드셔도 좋고 안주로도 괜찮습니다.
이렇게 맛있는 음식들을 막걸리와 함께 맛있게 먹어 보았습니다. 일행 중에서 맥주와 소주도 먹는 분이 있었지만 역시 막걸리와 잘 어울리는 메뉴인 듯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메뉴가 모두 입맛에 맞았으며 가격도 적절한듯하고 괜찮아 다음에는 갑오징어 초무침을 꼭 먹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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